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은 최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발언과 관련에 쓴소리를 냈다.백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은 민주당 내에서 정치적 도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음을 드러내는 사례”라며 “이 발언은 단순한 무례를 넘어서 여성에 대한 심각한 모욕을 담고 있으며 특히 정치인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언행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을 무시하는 것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백 의원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04년 정계 입문해 4선 국회의원(울산 남구을), 울산광역시장, 원내대표를 거쳐 올해 3월 당대표로 선출됐다.작년 8월 선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10년부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제21대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에 이르기까지 단기간에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내년 4월 국회의원선거를 이끌게 될 양대 정당 대표에 대한 유권자의 생각을 물었다.2023년 1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한국갤럽이 2023년 1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중심 신당 창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항목 로테이션). 그 결과 유권자의 38%가 이준석 중심 신당 창당을 '좋게 본다', 48%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74%가 부정적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57%는 긍정적으로 봤고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긍·부정 한쪽으로 쏠림 없이 의견이 갈렸다. 이는 신당 창당 시 지지 의향을 묻는 것이 아니라, 신당 창당 자체에 대한 인식
한국갤럽이 2023년 1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잘하고 있다' 42%, '잘못하고 있다' 39%로 긍·부정이 갈렸고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16%).국민의힘 지지자 중 65%, 성향 보수층에서도 57%가 인 위원장 역할 수행을 긍정적으로 봤고,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도 양대 정당 대표보다 더 좋게 평가했다. 인 위원장은 기존 정치인보다 덜 알려진 인물이고, 현재 맡은 역할도 기존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23일 최고위 모두 발언을 통해 “시대착오적 북풍으로 ‘공작적 사고’ 드러낸 이재명 대표와 거대 야당의 끝없는 예산안 폭주”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조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대해 ‘북풍(北風)’을 주장했다. 내년 총선이 불리해지면 북한까지 끌어들이는 무리수를 쓸까 걱정이라는 주장인데 대선과 총선에서 정치 공작, 선거 공작을 했고, 시도했던 세력다운 주장이다”라며 “안보 위기 때는 여야가 힘을 합쳐 위기를 최대한 빨리 극복하려 애쓰는 게 상식일 것”이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이로써 양국 관계는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방, 경제, 미래 협력 등을 망라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도약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를 골자로 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서명했다. 합의문은 정상회담이 열린 총리 관저의 주소에서 유래된 별칭인 10 Downing Street에서 따왔다.합의문에는 "협력을 강화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다우닝가 합의'에 오늘 서명한다"며 "이를 통해 양 국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 여야 지도부와 당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정치계 원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22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8주기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인요한 혁신위원장, 조수진, 안철수·송석준·구자근 의원 등이 참석했다.야당에서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무성·나경원 전 의원과 권노갑·김덕룡·김무성·정대철·정병국·한광옥 전 의원 등 옛 상도동·동계동 원로들도 자리했다.이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시의원(국민의힘, 북구2)과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시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은 제317회 정례회에서 부모들의 자녀돌봄에 대한 경제적 부담 절감을 위하여 「부산광역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동발의한다.이번 조례 개정은 5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65세 이상의 조부모에게 손자녀 돌봄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부담을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부산이 고령화·저출산을 비롯하여 양육 고충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부모 돌봄 지원금은
북한은 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군사정찰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즉시 런던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 능력 강화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향상에 그 목적이 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행에 옮기는 조치"라면서 "오늘 NSC 상임위에서 논의된 대로 적법 절차에 따른 대응 조치를 추진하라"고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 “암컷이 나와 설친다”라고 발언해 또 다시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로펌 인턴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자신의 책 '탈당의 정치'를 펴낸 뒤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김용민 의원과 함께 개최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문제의 발언은 최 전 의원과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 김 의원, 민 의원 4명이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토크 자리에서 나왔다.사
윤 대통령이 중국의 북·러 관계를 두고 "중국은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는 물론, 다른 국제 규범도 노골적으로 위반한 북한 및 러시아와 3국 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자국의 국제적 명성과 위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보도된 영국 텔레그래프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며 "중국이 러시아, 북한에 동조하는 것은 자국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 데
다음주 ‘혁신위’가 종료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대위’체제로의 전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혁신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위원회를 순차적으로 ‘비대위’체제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비대위’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줄임말로, 어떤 정당의 대표가 선거 패배 등의 이유로 모든 책임을 진다며 임기가 끝나기 전에 물러날 경우에 차기 당 대표 선출까지 임시로 구성하는 당 지도부를 보통 '비상대책위원회’라고 부른다.원칙적으로 비대위는 임시 조직이므로 짧은 기간 동안만 존재해야 하지만 해당 정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양 정상은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2개월만의 만남이다. 이날 회담은 올해 들어 7번째 한일정상회담이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총리와 벌써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신뢰를 공고하게 하고 한일관계 흐름을 아주 긍정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정상을 비롯한 각계 각급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간 협의체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16일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의 ‘원칙과 상식’ 모임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첫걸음이다”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며 “세 가지 주장을 내세웠는데, (1)도덕성 회복, (2)당내 민주주의 회복, (3)비전정치 회복이 그것이다”면서 “모임의 제목부터 세 가지 주장까지 보수인 내 생각과 다를 바가 없다”라고 공감했다.이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좌파 포퓰리즘이 아닌 진정한 진보는 원칙과 상식, 도덕성, 민주주의, 미래비전을 평소에 외쳐오던 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내년 총선은 정말로 중요하고, 민주당도 정말 반드시 한석이라도 이겨서 1당, 좀 더 목표를 높인다면 반드시 한석이라도 더 얻어서 과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민주당이 국회 과반을 점하고 있으니까 (여당이) 시스템이나 제도 자체를 뜯어고쳐서 퇴행시키지는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대표는 "위법한 시행령으로 많이 망가지기는 했지만, 법과 제도 자체는 마음대로 못 고친다"며 "만약 시스템과 법, 제도 이런 것까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상황이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이 의원은 “오늘(15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며 “후보자는 40년 이상 군복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작전통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아 해군출신으로서는 10년 만에 합참의장 후보자로 지명되었다”면서 “다만 주식거래와 자녀 학폭, 골프 등 개인 신상에 대한 여야 의원님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골프는 휴일에만 친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치르는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꽃길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15일 전했다.김 대표는 “내일(16일)은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께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함께 마음 졸이며 인내의 시간을 보낸 학부모님들과 수험생 가족,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이어 “평범한 학생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꿈을 키워온 수험생, 그리고 여든둘의 나이에 수능을 치르시는 열정의 최고령 응시생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 )이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국회에 정식 등록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2015년 창립 이래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예산확보, 입법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여·야 3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2019년 동물복지 인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출범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외부전문가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아 올해도
정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가 요금제·중저가폰 출시 확대에 이어 이동통신사의 최적요금제 고지 의무 도입을 서두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전기통신사업법', '단말기유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가 소비자의 이용습관을 기반으로 최적요금제를 도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단문문자서비스(SMS) 등으로 주기적으로 고지토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의원 입법 방식으로 연내 발의할 계획이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정부안으로 발의하려면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남구갑)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이재명 의원을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은 송영길 전 대표와 조국 전 장관인 듯하다”라며 “뺏지 방탄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송영길, 조국은, 그들보다 훨씬 중범죄를 범한 이재명은 잡혀 들어가지 않는 건 물론이고 2027년 대선 때까지 확정판결이 나오지 않아 대선출마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잡범’인 자신들은 빡세게 검찰수사를 받고 있거나 이미 1심 유죄판결을 받은 게 무척이나 억울할 게다”라며 “그래서 기를 쓰고 내년 총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