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효자지구대(지구대장 박상진)가 전북지역 호우특보 따라 순찰활동 대신 아동안전지킴이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완산경찰서 효자지구대(지구대장 박상진)가 전북지역 호우특보 따라 순찰활동 대신 아동안전지킴이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완산경찰서 효자지구대(지구대장 박상진)는 현재 전북지역 전역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대비해 순찰활동 대신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상진 지구대장은 7일 오전 효자지구대 회의실에서 관할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폭우로 인한 안전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박 지구대장은 순찰활동 시 저지대 침수지역·비탈면 위험지역 접근금지, 오토바이나 자전거 타지 않기 등의 안전교육과 보호아동들을 상대로 오해를 받을만한 언어 및 행동 금지, 방역지침 준수 등의 근무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지킴이 어르신들은 지킴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순찰활동 대신 실내교육으로 전환해주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배려해주니 근무 시에도 활력이 생긴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효자지구대 직원들은 굳은 날씨에도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시는 지킴이 어르신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평소 근무시에도 커피와 음료 등을 손수 챙기는 등 지킴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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