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향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광복 7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관객은 최소화해 약 100명의 시민을 초청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집 안에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1, 서울시향에 부임한 오스모 벤스케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첫 번째 시민공연이자 광복절 기념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m 이상 띄어 앉기,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 명부 등록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전석 사전 예약제로 약 100명의 시민들을 초청하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811()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복 75주년을 맡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한여름 밤,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되니, 많은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음악회를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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