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는 지난 11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심민 임실군수, 이희운 농협임실군지부장, 애향운동본부 소속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가해 김치 1,000kg을 담가 관내 지역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강초영 전 임실군 여성협의회장(적십자회장), 문다남 전 여성협의회장, 임현자 전 여성협의회장, 한남숙 여성봉사회장, 황정자 전북도 여성자유총연맹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 전원에게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했다. 

소병종 센터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긴 장마와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로 지친 어르신들이 입맛을 찾고 거뜬하게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실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노인시설 대상 면마스크 만들기 사업, 생활방역캠페인의 일환으로 천연비누 나눔, 초등학생용 가방걸이 손소독제 나눔, 초등학생용 마스크 만들기 나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동아리 지원사업,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1365자원봉사포털 관리 및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성화에 앞장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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