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조도개선 등 '안심마을 조성사업'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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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조도개선 등 '안심마을 조성사업' 주민 호응
  • 공재만 기자
  • 승인 2020.09.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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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27개 지역, 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 조성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병구)이 시민안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마을 조성’이란 원도심 중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한 후,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CPTED기법 등 각종 범죄예방기법을 활용하여 보안등 및 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주민안전을 강화하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이다.

지난 2016년 ‘미추홀구 호미마을’, ‘서구 도담길’을 시작으로, 올해는 3개 지역을 선정하는 등 총 27개 지역에 대해 사업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대해 보안등 296대 및 CCTV 181대, 쏠라표지병 1,250대, 보행유도선 등의 각종 방범시설들을 집중 설치하여 주변을 밝게 하여 범죄로부터의 주민안전을 강화했다.

그 예로, 최근 외국인밀집지역 중 하나인 ‘남동구 논곡로 일대’에 약 1억8천만 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해 어두운 골목 및 공원ㆍ귀갓길 환경개선을 위해 보안등 및 로고라이트, 쏠라표지병 등 설치와 노후된 담장에는 벽화를 그려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외국인 밀집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통장 집을 ‘도움의 집’으로 지정해 적시에 도움을 받게 하고, 광고물이 난무하였던 전신주에는 불법부착물 방지필름도 부착했다.

사업 시행 후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90%의 주민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라고 답했고,  85%의 주민이 ‘범죄불안 해소에 도움이 된다.’ 라고 답했다.

주민 김모씨(53)는 “실제 범죄발생 여부를 떠나서 외국인 밀집지역이라는 이유 때문에 막연히 불안했었는데,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이 밝고 안전한 곳으로 거듭나게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임상현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현재 조성된 안심마을 27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더욱 안전을 강화하고 추가 사업지역을 적극 발굴 개선해 인천이 어느 도시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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