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라북도 제공]
[사진=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전북도청에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금품 지원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지원식에서 수해 이재민 1,180세대(주택피해 964세대, 생계피해 212세대, 사망 4)에게 총 600백만 원 상당의 구호금품을 추석 전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구호물품은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수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공동모금회로 기탁한 성금으로 구입한 물품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기부금품 등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원품목은 전기보온밥솥 1,180, 추석구호세트(마스크, 손소독제, 스팸, 참치캔 등 8) 1,180세트, 온누리상품권 289백만원 (964세대, 300천원), 사망자 위로금 12백만원(4명 각3,000천원) 등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대표 사회복지 지원기관인 공동모금회와 적십자사가 협력하여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전라북도도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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