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업에 대해 설명 중인 송하진 전북도지사
새만금 사업에 대해 설명 중인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5새만금 교통 트라이포트(Tri-port) 구축은 생태문명 중심지 새만금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날 오전 도내 언론인들과 새만금 동서도로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향후 새만금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송 지사는 역사적으로 교통체계는 문화와 문명을 창조, 확산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었다동서도로 개통에 이은 남북도로와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신항만 등 교통 트라이포트 완성은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의 발전방향이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산업, 농생명, 친환경자동차, 관광 등 미래산업 위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SK의 데이터산업 투자, GS의 특장차 산업 진출, 스마트농업과 해양관광 등을 통해 새만금이 단순한 신도시 개발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생태문명 도시로 발전할 절호의 기회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 SOC 건설과 내부용지 조성은 새만금에 동맥이 뚫리고 살이 돋아나는 것과 같다새만금 SOC를 따라 투자 활력이 돌고, 새만금이 글로벌 경제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역시 정부와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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