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 참여치안 확대를 통한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완산경찰서 5층에서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경찰서장, 완산시민경찰연합회장, 지구대장·파출소장을 비롯해 시민경찰교육생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총 54명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절도 등 생활범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지역 관서 현장체험 등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한다.
완산경찰서는 2001년 1기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297명의 시민경찰을 배출 했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야간합동순찰, 교통 캠페인, 청소년 보호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원석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지역 안전에 관심을 갖고 지역 공동체치안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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