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지속으로 '경우의 날' 행사 취소, 감사장 전달식으로 대체

인천부평재향경우회(회장 안익회)가 경우의날 행사를 갈음한 '제57주년 경우의 날 유공 감사장 전달식'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평경우회 제공)
인천부평재향경우회(회장 안익회)가 경우의날 행사를 갈음한 '제57주년 경우의 날 유공 감사장 전달식'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평경우회 제공)

인천부평재향경우회(회장 안익회) 지난 20일 인천부평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이재홍 부평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년 경우의 날 유공자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경우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수상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자로는 노무부 (前)부평재향경우회장이, 경우회 중앙회장 감사장 수상자로는 정상배 자문위원이, 인천경찰청장 감사장 수상자로는 박성수 부회장이, 인천재향경우회장 감사장 수상자로는 권영일 자문위원이, 부평경찰서장 감사장 수상자로는 김옥희, 이희자, 이병환 자문위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경우회 운영 발전 유공을 비롯해 범죄예방, 치안정책자문, 민․경 협력치안활동 유공자들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재홍 부평경찰서장은 “경우회 활동에 대한 감사의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현직 간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활동에 협력하여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익회 회장은 감사장 수여식을 마치면서 “최근 일상생활도 어려움이 있는 시점에서 경우회 활동에 다소의 어려움이 따르지만 경우의 날(11월 21일)을 즈음하여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부평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다”며 활기차게 조직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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