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대문경찰서지킴이, 연이은 선행에 주민들 칭찬 이어져

서울 동대문 경찰서 소속이자, 동대문 警友회원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최근 활발한 선행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과 함께 신뢰받는 경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전영일 외 1명의 장안 1파출소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지난 1022일 오후 4시경 순찰 근무중, 치매질환으로 집을 잃고 방황하던 김 모(82, )씨가 남의 집에 침입하여 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하여 이들을 안심시킨 뒤, 때마침 어머니를 찾아 헤매고 있던 아들 내외에게 인계시켜, 실종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이영대 외 1명의 휘경 파출소 소속 지킴이들은 지난 1115일 장안 벚꽃길 뚝방에서 10대 남학생들로부터 폭행의 위험에 처해 있던 휘봉초교 5년 이 모 양(13)을 구출하여 안전하게 귀가토록 하는가 하면, 관내 휘경여고 앞 노상에서 핸드폰과 카드를 습득하여 분실자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721일 오후 3시경 관내 외환은행 골목길에서 현금 11만원과 카드 및 신분증이 들어 있는 가죽 지갑을 습득, 파출소를 통해 주인에게 찾아 주는 등 다양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러한 동대문서 지킴이들의 활동은 다른 지킴이들로부터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도 '든든한 지킴이 아저씨들'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어, 경찰의 신뢰, 경우회 위상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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