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전경(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전경(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3일부터 15까지 3일간 금천중학교에서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 교사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2차 시험을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시험에는 지난 1차 시험 합격자 247명이 응시하며, 최종 165명을 선발한다.

충북교육청은 방역당국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 등을 준수해 응시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시험 당일 유증상자의 경우 금천중학교 별도시험실에서, 자가 격리자의 경우 별도시험장(청주동중학교)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의 경우, 최근 법부무 변호사 시험에 대한 헌법재판소 인용,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에 따라 응시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 통보받은 경우 즉시 교육청에 신고하도록 안내하였으며, 확진자가 응시를 희망할 경우, 주치의로부터 응시가 가능함을 확인 받아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응시 신청서’를 제출한 응시자에게 지정된 생활치료센터(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시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오니 “응시생들도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외출이나 외부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2일(화)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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