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은 ’21.1.12.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충북경찰청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충북경찰 및 도청 관계자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자치경찰 시범운영 준비점검 및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 충북경찰청과 충북도청이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 함께 추진한 사항들을 점검해 앞으로 자치경찰제가 안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추진, 도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 하였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은 결국 치안의 질에 달려 있으므로,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해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하며, 모든 준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주길 당부하였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경찰청과 자치단체의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정부부처와 협의를 통해 예산 등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자치경찰제를 향한 경찰의 모든 노력은 오로지 도민들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충북도와 지혜를 모아 세부적인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모범적인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우리지역에 맞는 치안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더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