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임실경찰서장이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 20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임실경찰서 제공]
이인영 임실경찰서장이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 20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임실경찰서 제공]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적극적인 조치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임실지사우체국 직원 1명에게 20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5일 피해자 A씨는 1,700만원을 보내달라는 아들의 전화를 받고 지사우체국에 방문하여 만기 10일 정도 남은 정기예탁금을 지하려했다. 이에, 우체국 직원이 돈의 사용처를 물었으나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자 보이스피싱을 직감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대환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되었으며, 아들의 핸드폰에는 악성앱이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임실경찰서는 선제적으로 서민 생활의 안정을 해하는 전화금융사기 절을 위해 금융기관과 노인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주력 해왔다.

임실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도움을 준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및 노인들을 상대로 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선량한 주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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