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최근 연이은 흉기난동 범죄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나, 경찰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202387일부터 818일까지 2주간 부산 시내 168개 조직 총 2,491명의 자율방범대와 협업하여자율방범대 특별순찰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

기존에 자율방범대는 주택가, 인적이 드문 곳을 위주로 순찰하였는데 이번 특별순찰 강화 기간 동안 지하철역, 대형마트, 번화가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배치장소를 변경하여 가시적 위력 순찰을 통해 흉기난동 범죄를 사전 예방한다.

자율방범대별로 상이하게 운영 중이던 순찰 주기를 주 1회 이상 확대 실시하고 순찰 전 지역경찰관서장 주관으로 흉기난동 범죄 대응 및 112신고 요령 교육을 통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8819:0021:00 사상경찰서에서는 자율방범대, 청년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4개 협력단체 32명과 함께 시외버스터미널, 애플아울렛, 롯데마트 등 다중밀집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금정경찰서에서는 8820:0022:00 경찰서장이 자율방범연합대 15명과 함께 구서역, 이마트, 번화가 등 다중밀집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난 88일부터 89일까지 이틀 간 경찰 90, 자율방범대 173, 기타 협력단체 39명 등 총 261명이 다중밀집지역 42개소에 배치되어 특별순찰을 실시하였다.

부산경찰청은자율방범대 특별순찰 강화 기간동안 경찰과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을 통해 흉기난동 범죄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치안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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