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리는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감의 시간…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주)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대표 박순희)는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공동생활가정 행복울타리 장애인들과 지난 8월말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숲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과 '치유의 숲 산책과  떡매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자연과 숲의  교감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산촌마을에서 떡매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이색체험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걸으며, 숲 이야기 및 오감을 자극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을 통한 힐링이  되는  공감의 시간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김○○(여, 57세)씨는 "처음으로 떡매체험을 했는데 신기했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색다른 맛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숲에 와서 여유를 느낄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 박순희 대표는 "참여해주신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서 마음이 흐뭇하다. 우리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진행하는 동안 이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 다향한 산림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다향한 숲체험을 제공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는 매년 장애인과 소외계통,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숲체험, 산촌체험, 찿아가는 숲교실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 지원사업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주)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070-7865-5755)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한 장애인들이 떡매체험을 하고 있다
  참여한 장애인들이 떡매체험을 하고 있다
  숲 해설사와 지유의 숲을 걸으면서 힐링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숲 해설사와 지유의 숲을 걸으면서 힐링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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