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시대를 살고 있는 어르신들...하나님의 특별하신 영적교제를 통한 만남의 시간 전제돼야

흰돌교회 외부 전경
흰돌교회 외부 전경

우리는 누구든 나이가 들어 늙게 되고 대부분 사람들은 죽기 전까지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늘면서 초고령사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노인 65세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 대비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다.

2025년에는 20.3%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지혜롭고 행복한 노년의 마음가짐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때이다.

고령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이야말로 품위 있는 생활로 최선의 존경받는 어르신, 건강한 생활패턴으로 이어지는 지혜로운 황혼의 삶, 아름답고 행복한 인간다운 노년의 삶으로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젊은 시절 성공은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면 늙어서의 성공은 인간다운 삶, 부끄럽지 않은 삶으로 아름다운 인생의 마침표를 찍는 것이 행복의 가치가 아닌가 싶다.

우리의 삶은 뿌린 대로 거두고 흘린 땀만큼 수확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삶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노년기에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구가 할 수 있는 노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이러한 관점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신앙적 메시지를 지면에 담아본다.

누구나 겪게 되는 노년의 삶이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지만 극기복례(克己復禮) 하는 마음으로 넓게 세상을 바라보고 노년의 덕목이 되는 절제와 간결함이 주는 멋있는 긍지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갈 때 비로소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인한 행복의 꽃이 활짝 피어나 노년의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말씀 속에서, 때로는 예배와 찬양 가운데, 또 기도 속에서 받은 은혜를 묵상하고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며 치유와 회복의 통로가 되고자 하는 자구적 노력으로 나 자신이 치유됨을 발견하고 상한 심령들에게 사랑의 나눔으로 복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주의 도구로 쓰임 받는 주의 일꾼이 돼야 한다.

또한 우리가 살아오면서 마주하게 되는 예기치 못한 난관과 풀리지 않는 혼돈의 자리에서 자신의 연약함에 절망하는 순간, 오히려 경험하게 되는 신비를 이루는 다짐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인천 남동구 선수촌 공원로 70에 위치하고, 교회 뒤편 야산 둘레길은 산책하기 좋은 힐링 공간과 산 너머 선수촌 공원로 55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에는 ‘센트럴 자이 아파트’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공기 좋고 살기 좋은 전원교외(田園郊外)에 우뚝 서 있는 전형적(典型的)인 복음교회이다.

인천흰돌교회(담임목사 서일원)는 1980년에 창립되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소속된 건강한 교회다. 여기 이곳에 말씀이 깊은 샘이 있고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있고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가 있으며 특히 하나님의 말씀의 '살아 숨쉬는 생동감과 역동성이 넘치는 믿음의 전당'이다.

인천흰돌교회의 문턱을 밟는 자마다 흰돌(승리)을 받아 아름다운 인생의 행복을 구가(謳歌)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원로장로로서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다.

“우리 흰돌교회 성도들은 인품이 조촐하고, 마음이 강하고 담대 하시며 온화하신 성품과 탁월한 영성을 지니신 서일원 담임 목사님의 영적인 신앙적 지도아래 성숙한 믿음으로 화합하여 온 성도들이 하나 되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룩하고 열정적인 기도와 전도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날로 거듭나서 예수의 선수촌 공원 마을로 변화되고 인천이 성시화 되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불일 듯 일어나게 하옵소서” 내 기도 내용의 한 부분이다.

노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영적교제를 통한 만남의 시간이 전제되어야 하며 보다 밝고 맑은 지혜로운 마음으로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노년의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

최병구 (인천흰돌교회 원로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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