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의식고취 및 조직력 강화 기대

부산진재향경우회(회장 하중규)는 지난 21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를 비롯해 DMZ박물관 일원에서 ‘2023년도 안보순례탐방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순례는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와 금년 이상기온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뤄오다가 지난 해 경찰영웅 정옥성 경감 흉상 참배행사를 가진 이래 회원 간 화합과 안보정신 고취를 위해 갖게 됐다.

이날 하중규 회장을 비롯한 부산진재향경우회원 40명은 오전 51분경 은성관광버스로 부산적십자회관 앞에서 31명이 승차한 후 오전 527분경 벡스코제2전시관 버스정류소 앞에서 9명을 승차하여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안보순례를 시작했다.

먼저 옥계휴게소에서 준비된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군사요충지이자 휴전선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에 도착하여 안보교육을 받고 첫 탐방을 시작했다.

일행은 도착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내 통일을 염원하는 자료들이 가득 담긴 전시물을 관람했다.

하중규 회장은 민통선 출입을 위한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서 작성에서부터 8분간의 안보교육 이수 후 민통선 군 검문소를 통해 출입하는 절차를 밟아서 출입이 가능했다.”평화와 생명의 땅, DMZ! 통일이 되는 그 날까지 DMZ의 모든 것들이 역사적 기록물로 잘 보존되길 기대해본다.”면서 버스 속에서 웃음과 즐거움이 묻어난 알찬 평화, 힐링, 체험이 아니었나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하 회장은 조국 분단의 아픔과 자유대한민국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다또한 군 생활할 때 철책선 근무시절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도 수고가 많았다. 경우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124일 제60주년 경우의 날 행사 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 등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될 것이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보순례에 참석한 회원들은 역대 집행부가 여러 행사에 노고가 많았지만 최근 여의치 못한 실정에 부산진재향경우회 발전은 물론 회원 간 단합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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