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출발전 올림픽경기장  동문 기념촬영
산악회 출발전 올림픽경기장 동문 기념촬영

서울특별시재향경우회(회장 안병정)27일 임원들과 지역회 회장단, 사무국장, 서경산악회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상암동 소재 하늘공원에서 문화탐방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일행은 하늘공원에서 진행중인 억새축제 및 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특별히 이번 탐방은 이전과 달리 등산 코스 없이 가볍게 트래킹이 가능한 장소를 선택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일행은 월드컵경기장역 6호선 1번출구에서 집결해 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출발했다. 평화공원을 지나 계단과 전동차를 통해 정상까지 10여분간 이동하고 정상입구에서 다시 모여 억새축제 현장으로 향했다. 이어 소원길을 지나 코스모스길을 통해 다시 입구까지 내려오는 약 2시간 코스의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서울경우회 안병정 회장은 "그간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본격적인 산행을 가지려고 했으나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로 인한 최근 A형 독감 등의 영향으로 가벼운 산책이 가능한 장소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때마침 서울억새축제도 열리고 있어 탐방 장소로 잘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행은 탐방을 마치고 오찬을 위해 마포농수산시장 2층으로 향했다.

안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인생에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회원들의 건강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어산행은 건강에 지름길이라며앞으로도 산악대장과 지역국장님들이 함께 논의해서 좋은 장소 선정은 물론 많은 국장님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장수 산악대장은 서경산악회는 정기적인 산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각 지역회 회장님과 사무국장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끝으로 안 회장은 경우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등산을 꾸준히 실시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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