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재향경우회(회장 안병정)는 3일 서울시지역회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역사문화탐방 및 안보현장견학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 충주유람선 승선 등 충북 단양 일대에서 진행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일정을 시작한 일행은 정상 전망대에 올라 단양의 멋진 경관을 감상한 후 하산하여 충주호 인근 잔도길에서 약 30분간 개인 자유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변 매운탕 전문 식당에서의 오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경우회 안병정 회장은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이번 역사문화탐방 및 안보현장견학 단합대회에 참석해주신 지역 회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최고인 것 같다. 항상 건강에 대한 소홀한 점이 없도록 잘 챙겨달라”며 “더욱 보람된 단합대회를 위해 최적의 장소 선정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일행은 식사를 마치고 충주호 유람선에 승선해 주변경관을 견학하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감상하며 역사문화탐방의 의미를 더했다.

김원영 간사는 “이번 역사탐방은 교통문제를 감안해 준비 했는데도 많이 미흡한 것 같다”며 “다음에는 오늘보다 더 의미있고 추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선정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자 개인생활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참석해 주신 지역회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