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우범지역을 집중점검
경우회...거리 행진 캠페인 및 거리 방황 학생 조기 귀가 독려
인천계양재향경우회(회장 강희봉)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16일 오후 인천계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긴장감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의 일시적인 일탈과 비행 예방을 위해 인천계양경찰서가 수립한 계획에 계양경우회에서는 '우리는 영원한 경찰인" 정신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계양경찰서, 계양경우회, 폴리스맘 등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청소년 다중운집 지역인 계양구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활동으로는 경찰서에서는 ▲청소년 유해요소·환경 점검 ▲청소년유해식품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철저 당부 ▲비행. 위기청소년 발굴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및 우범지역을 집중점검하고, 경우회원들은 거리 행진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귀가를 독려했다.
강희봉 회장은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일부 학생들이 시험으로부터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청소년들끼리 몰려 다니다가 자신들의 생각괴 달리 순간적인 실수를 저질를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조기 귀가 권장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경찰서에서 실시하는 캠페인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서 허탈한 마음에 친구들과 이리저리 방황했는데 어른들께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어 감사하다. 이럴 때 더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며 감사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