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교육청 최우수교육청 선정·청렴도 1위, 민원서비스평가 1위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선봉역할
부산교직단체인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부산지부, 대한민국교원조합, 부산교사노동조합이 2024년을 맞이하여 26일 신년오찬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서 부산교육정책 대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난 한해 우리 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 국민권익위 선정 '2023 종합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교육청 1위, 행안부·권익위 선정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1위 등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교직단체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하 교육감은 “올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의 도전과 성과를 토대로 공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늘봄'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은 지금 초저출생·고령화와 지역 인재 유출로 지역 소멸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저는 아무도 가지 않은 첫 길을 묵묵히 걸어가려 한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험난한 길일 수도 있겠지만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 방울에 불과한 것도 함께하면 '바다'가 된다고 한다. 교원단체와 함께 손잡고 지혜를 모아 헤쳐 나가겠다”며 “부산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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