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실천주간
관내 7개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사나래봉사단 등 총 50 여 명 참여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2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동(洞) 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설맞이 전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인천중구청)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2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동(洞) 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설맞이 전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인천중구청)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2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동(洞) 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설맞이 전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중구 관내 7개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사나래봉사단 등 총 50 여 명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동그랑땡, 꼬치전, 동태전과 더불어 고기 세트를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야외놀이문화협의회(대표 민일녀)’에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동태포를 후원하며 더욱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중구센터는 명절을 맞이하고도 쓸쓸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맞이 나눔 활동’을 매년 진행 중이다. 또,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온기를 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신흥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이춘자 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취약계층 이웃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 야외놀이문화협의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계속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설맞이 전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설맞이 전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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