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 원인은 저렴한 장례비용, 봉안동 시설부족, 묘지관리의 어려움, 친환경 장례문화의 확산 등의 이유라고 한다.

해양장은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한 규정을 잘 준수하면 문제가 없으며, 고인을 자유로운 곳으로 보낸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활성화되고 있다.

해양장은 바다에 나가서 유골을 산분하는 것으로, 동해안이 이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유골을 바다에 산분하고 해당 위치를 GPS좌표로 기록해 유족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장의 장점으로는 고인을 모신 후 별도 관리할 필요가 없어 차후에 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부산 요트마리나해양장은 부산의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요트와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곳은 중요한 레저 및 스포츠시설로 성장했다.

현재 요트마리나는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인 해양 도시로 인식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례 산업은 전통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선호가 다양해지면서 맞춤형 장례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장례 산업에서는 친환경 장례, 온라인 장례서비스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기술발전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부산 요트마리나해양장과 장례 산업 사이의 상호 연결성은 미래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요트마리나는 해양문화의 중심으로서 해양장례와 같은 새로운 장례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해양레저와 장례문화가 상호작용함으로써 새로운 산업적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해상에서의 추모 행사나 해양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장례방식 등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부산을 선도적인 해양문화 도시로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 요트마리나해양장과 장례 산업 간의 결합은 두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해양레저와 장례문화의 융합은 전통적인 장례 방식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이는 개인의 마지막을 기리는 데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이 해양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함에 있어 요트마리나와 장례 산업의 결합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부산을 국제적인 관광 및 문화 목적지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부산 요트마리나해양장과 장례 산업 간의 협력은 두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를 통해 부산은 더욱 다양한 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이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러한 부산 요트마리나해양장과 장례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며, 두 분야 간의 상호작용과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해 볼 수 있다.

해양장례업체의 현재상황과 결과를 분석해 보면, 한국에서 해양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2021년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22.3%가 화장 후 산골, 강, 바다에 안치하는 산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 후 납골당 안치가 가장 선호되지만, 자연장이나 산골에 대한 관심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현웅 (요트투어&서비스 Seeker Project 대표, 마술사 겸 공연예술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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