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재향경우회(회장 이준원)는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알토란 회관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2024년도 천안재향경우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정기총회는 제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위로회원 위촉, 제21대회장 당선증 전달, 회장기념사,  제21대회장 인사말, 경찰가  제창에 이어 제2부 성원보고, 2023년도 추진실적 보고, 감사보고, 부의안건 상정 토의, 제21대 임원진 승인안 의결, 기타 토의사항, 공지사항 전달, 폐회선언, 오찬순으로 진행됐다.

이준원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2024년도 제48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바쁘신데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제20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21년도 4월 첫임기 시작 때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조직활성화, 회원복지증진, 전· 현직과의 유대강화,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천안시 기관단체와 유대강화로 상생협력 경우회 위상 제고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회원님들의 물심양심의 힘으로 전· 현직과의 간담회 및 신입회원 간담회, 의료기관, 장례식장등 업무협약, 경우회 사무실 확장이전,  단체표장 및 봉사클럽 수상, 각종 치안활동 및 지역행사 적극 참여로 경우회 존재 가치를  높히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경우회 활성화를 위하여 못다한 과제는 제21대회장께서 잘 해 주시라 믿으면서 김진성회장의 당선을 축하드리면서 그동안 같이 고생해 주신 임원진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혼연일체가 되어서 경우회 발전을 위하여 수고해 주신 원로회원님을 비롯한 전회원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전회원의 성원속에서 당선된 김진성회장께서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실것으로 홀가분한 마음으로 회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진성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진심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 드린다. 회원들의 성원에 못지 않게 양 어께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낀다. 제21대에서는 첫번째 선· 후간 세대간 격차를 줄이면서 서로간의 동료애를 바탕으로 공통분모를 찿아 소통하면서  화합과 단결을 통해 매사에 동참 분위기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우회 조직을 심플하고 품격있는 조직으로 활성화 시키겠다. 경우회 설립취지에 맞게 치안행정 관련활동 및 노인 복지행정 관련활동 등에는 적극 참여하고, 경우회 실정에 맞게 내실있고 역동적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우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수상은 임윤수, 박태수회원으로 천안경우회장 표창 및 중앙회장 표장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은 소감을 통하여 " 경우회 발전을 위하여 매사에 적극 참여하고 타회원들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로회원 위촉은 10명으로 천안재향 경우회 80세이상 원로회원은 총 40여명으로 위촉되어 있다, 원로회원들은 덕담을 통하여 " 선배로서 후배회원들이 경우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견이차 역활을 톡톡히 하면서 매사에 아낌없는 협조를 약속했다' 각종회비 면제 및 8월경에 원로회원 위로회의를 개최하여 원로선배님들의 조직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및 하절기 위로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제21대 김진성 회장에 대한 당선증은 천안선거관리위원회 김지필위원장이 전달했다. 차기 임원진으로 부회장 구자종, 부회장, 부회장 원귀성, 부회장 신기수, 부회장 윤기섭, 감사 정수범을 승인 의결하였다.

제2부에서는 유원균사무국장의 23년도 업무추진실적, 예산운용현황, 23년도 세입· 세출 결산보고, 24년도 사업계획 보고, 23년도 예산결산등에 대한 유남조감사위원 감사보고, 5건의 의한 부의, 운영규칙 개정 발의등을 만장일치로 동의 의결로 통과 시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즐기면서 '제48차 2024년도천안재향경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천안재향경우회 제20대회장으로 21년4월 부터 24년 3월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이준원회장의 경우회 발전 공로에 대해 전회원들의 뜻을 담아 제21대회장 김진성당선자가 대표로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