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재향경우회 산악회(서경산악회/대장 김장수)는 22일 서울시경우회 임원 및 지역회장단 사무국장 등 1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행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 지하철6호선 상월곡역 1번 출구앞 집결해 가벼운 몸풀기 운동을 하고 산행을 출발했다.

이번 산행은 ▶상월곡역 ▶월곡중하교 ▶지붕있는 차도 ▶월곡초등학교 ▶오동근린공원자락길입구 ▶테크길월곡정(애기능터) ▶내리막길 ▶치유의 숲 ▶넓은큰길(좌측)데크길(우측장위중학교)솟대 ▶오동숲속도서관 ▶유아숲체험관 ▶월곡청소년센터(10번-1마을버스)로 월곡역에서 약 7km,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다. 일행은 산행을 마치고 화랑로 11길에 위치한 ‘아구와 해물나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서울시경우회 안병정 회장은 건배를 제의하며 "인생에 제일 중요한것은 건강인 것 같다"면서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고 회원들의 건강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오늘은 불규칙한 날씨로 인하여 기온이 높고 한데 산행 보다 가벼운 장소로 잘 선택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악대장과 지역국장님들이 함께 논의해서 오늘처럼 좋은 장소 선정은 물론 많은 국장님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일정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국장협의회 김신문 회장은 "그동안 사무국장 참여가 많이 저조 하였는데 앞으로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국장님들께서 많은 참석을 당부드린다"라며 "지역회 활성화를 위해 국장님들께서 더욱 많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일반회원을 평생회원으로 갱신하도록 국장님들께서 평생등록화 계획을 세워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경찰서 상·하반기 퇴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회원가입에 나서 지역회 재정확보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