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300만 도시 인천의 안전을 책임지다'
재난·화재·드론·도로파손 사고 등 112신고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공동대응

인천경찰청이 지난 21일 6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천지역의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112신고 공동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이 지난 21일 6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천지역의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112신고 공동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이 지난 21일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천지역의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112신고 공동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경찰청, 인천시청, 인천소방본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울지방항공청, 철도특별사법경찰대, 17사단 등 7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재난·화재·드론·도로파손 사고 등 112신고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공동대응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층 토의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협업 관계 체제 확립과 그간 기관간 서로가 알지못했던 애로사항도 알아가는 자리가 됐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12신고가 147만여 건으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신고 건수가 많은 도시이다.

112신고 중 타기관 관련 신고는 약 51만건으로 전체신고의 3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공동대응 건수는 6만3천여건으로 12.3%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1년간 공동대응 건수를 분석한 결과 소방이 4만7천여건으로 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해경 700여 건, 인천시 300여 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듯이 공동대응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천의 대표기관들이모여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앞으로 각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해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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