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제공 확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자료센터(KODC, Korea Oceanographic Data Center)*의 누리집 개편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한반도 주변해역 수온·염분 관측자료*의 제공 시기를 기존 차년도 제공에서 관측 종료 후 약 30일 이내로 단축하고 △해양 기초생산력 평가의 핵심 지표인 엽록소 자료의 추가 등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의 기후 관측자료 제공은 물론, 해역별 평년 자료 내려받기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자료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장기적인 해양 기후 특성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한국해양자료센터는 국내 최초로 해양자료 분야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10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표준에 맞는 자료관리를 통해 해양관측자료의 신뢰성과 표준화 수준 향상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로부터 공공데이터 우수상(PODA)*을 수상한 바 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해양과학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은 정확한 해양관측 자료를 얼마나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성패가 달려있다”라며, “현장 관측 역량 강화와 고품질 해양자료 공개를 통해 과학적 연구와 정책 결정을 뒷받침하는 국가 해양 데이터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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