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농번기 농촌지역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해 3월 26일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범죄 예방분과 1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한달간 “예방 집중 기간”을 설정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은 낮 시간대 빈집 및 외부인 출입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환경으로 강·절도 등 침입형 범죄에 취약하며 최근 발생한 강도 사건 이후 주민 불안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예방 중심 치안 활동으로 전환한다. 범죄 예방수칙 집중 홍보, 마을방송·이장 협업, 주민 간담회 통한 취약 요소 발굴, 이동형 CCTV 설치 등 현장 밀착형 대책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간 시간대 집중 순찰’이다.
순찰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을 위험도에 따라 4개 구역으로 세분화한 맞춤형 순찰체계를 적용하고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함께 순찰하는 ‘1+1 합동 순찰’을 통해 가시성을 높이고 범죄 억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손휘택 서장은 “농촌은 사건 발생 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생명”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안전이 체감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천경찰서는 오는 31일 초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간담회 “치·안+감(치안과 안전에 감동을 더하다)”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음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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