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픽처마트]
[사진 빅픽처마트]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험난한 과정을 헤쳐 나가는 배우 김두리의 모습이 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웹드라마 ‘빅픽처 하우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EP.04 ‘내가 하찮은 사람이라 느껴질 때’ 편이 공개됐다. 

‘망한 듣보 아이돌’ 출신 윤초희(김두리 분)는 야심차게 유튜버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구독자도 늘지 않고 반응도 없어 고민은 늘어만 가는 와중에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작곡가 지망생이자 남자친구인 하재진(최정우 분)의 조언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올렸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무반응이었다.

또한 답답한 마음에 하재진의 방을 찾은 윤초희는 평소와 달리 작업 중이라며 버럭 화를 내는 한재진에게 크게 상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하재진은 윤초희의 유튜브 채널의 악플러들과 싸우던 상황이었다. 방에서 곡 작업을 진행하는 척하면서 윤초희 몰래 열심히 댓글을 남기고 있었던 것. 그때 갑자기 윤초희가 자신의 방에 들어오자 당황한 나머지 얼떨결에 버럭 화를 내고 마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두 사람은 뒤늦게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한번 진심을 확인했다. 따뜻한 포옹과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더욱 키워나갔다. 

최근 ‘빅픽처 하우스’가 남가영(AOA 유나 분)과 공성우(엔플라잉 재현 분), 권현민(승협 분)의 묘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윤초희와 하재진의 달달한 모습 역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번 편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이 커플의 달달함에 당수치가 올라갑니다”, “너무 설렌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청춘 로맨스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웹 뮤직드라마 ‘빅픽처 하우스’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힘겹게 데뷔했지만 해체라는 좌절을 겪은 아이돌 등 다양한 청춘들의 현실을 담은 웹드라마다. 겉으로는 아이돌 연습생 혹은 아이돌을 준비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어떤 형태로든 실패를 경험해본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기도 하는 이야기로, 20대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꿈, 사랑, 가족 등에 관한 보편적 고민을 다루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고자 한다.

웹드라마 ‘빅픽처 하우스’는 매주 금, 일요일 오후 6시 빅픽처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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