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릴레이 캠페인 전개
공동체 중심 참여형 예방활동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코로나 예방을 위해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여성청소년계·파출소 직원, 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관내 초등학교(39개교)를 시작으로 중학교(16개교), 고등학교(13개교)순으로 학교폭력 예방수칙 등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홍보 안내문 배포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급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남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은 “학생들을 상대로 직접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때문에 캠페인 파급 효과가 크다” 며 이 캠페인을 통해 “변화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종하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활동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警∙學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동체 중심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가시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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