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과 이륜차 사고 잦은 곳에 플래카드 설치
관할 경찰서, 지자체 협조

대전서부재향경우회는 지난 3일 대전서부경찰서 공동으로 스쿨존 및 이륜차 교통사고가 잦은 7개소에 교통안전탬페인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사진=김관규]
대전서부재향경우회는 지난 3일 대전서부경찰서 공동으로 스쿨존 및 이륜차 교통사고가 잦은 7개소에 교통안전탬페인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사진=김관규]

대전서부재향경우회(회장 이우복)는 지난 3일 협력치안 및 건전국민운동사업일환으로 스쿨존 및 이륜차 교통사고 잦은 곳 등 7개소에 교통안전 캠페인 플래카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재향경우회는 이번 플래카드 설치를 위해 홍보 문안과 설치 장소를 관할 경찰서와 사전 협의하였고 기 확보한 지자체 사업 보조금을 투입했다.

경찰관 입회하에 설치된 플래카드는 경우회 사무국장 등이 수시로 부착상태를 살피며 최소 2개월 이상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에는 캠페인 취지와 경우회·경찰공동설치물 임을 알려주고, 지정게시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함부로 철거되지 않도록 협조요청했다.

한편, 대전서부재향경우회는 매년 경찰서 협조 하에 교통안전캠페인 홍보전단을 자체 제작하고 관내 아파트·빌라 등 공동주택과 빌딩의 세대별 우편함에 총 4만여 점을 투입하는 활동을 3년째 시행 중이다.

또한 홍보전단 세대별 우편함 투입이 길거리 배포보다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작년의 경우 대전경찰청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홍보물을 인수하여 13천여 점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자청해서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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