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애향운동본부 사무실개소식 및 신입회원 환영회 기념사진
임실군애향운동본부 사무실개소식 및 신입회원 환영회 기념사진

전북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길수)는 지난 630일 임실군 임실읍에 위치한 본부사무실에서 심민 임실 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장, 군 농협은행 지부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길수 본부장은 임실 애향운동 본부가 출범 한지 어언 43, 그동안 떳떳한 사무실 하나 없이 보냈던 지난날을 회고 하면서 오늘에야 우리만의 사무실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 하다고 회상하며 "잠자고 있는 애향심, 시들어 버린 애향심을 깨우고 생기를 불어넣어 향토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애향운동본부는 그동안 별도의 사무실 공간 없이 활동해 왔으나 박길수 본부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고 독립된 사무실이 마련됨에 따라 업무환경 개선과 회원들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활발한 지역사회봉사와 나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771117일에 출범한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는 초대 진상호, 2대 박승천, 3대 이태현, 4대 송병섭, 5대 박재만, 6대 박길수 본부장에 이르기까지 43년 동안 고향 발전에 역량을 다해 왔고, 애향 장학생 선발과 서울 장학숙 건립, 임실 봉황 장학숙, 사회봉사 활동은 물론 군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각종 민원해결 등 많은 업무를 수행해 왔다.

박길수 본부장 직전까지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를 이끌어 온 5대 박재만 본부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와 감사품을 증정했다.

5대 박재만 본부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5대 박재만 본부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특히 박재만 본부장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 임실군주민자치협회의장 등 다양한 단체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재임 기간 중 지역 어르신 위로회, 애향장학금 전달 정례화, 예향토론회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행사에 이바지하며 임실군 애향운동본부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는 서울, 부산 등 경향 각지에서 활동 하고 있는 애향인들과 임실 지역 주민 등 많은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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