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방역 자랑할 때 일본을 비웃었겠지만, 일본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 100명대로 떨어졌다”라며 “우리는 연일 7000명대, 위중증자 1000명대, 사망자 70명 선으로 최다 경신중이다. 왜 그럴까요?”라고 물었다.
김 의원은 “아래 표를 보십시오. 백신 접종 완료했음에도 돌파감염이 많은 백신은 얀센, 아스트라제네카"라며 “제가 지난 해 11월 17일 복지부장관께 선진국처럼 모더나, 화이자 계약체결 요구했을 때 정부는 오히려 그들 제약사가 계약을 재촉한다며 여유를 부렸으나 늑장 도입했다”면서 “초창기 AZ와 얀센 접종률이 높았고, 모더나와 화이자 도입이 늦어지니 접종간격도 3주 원칙이 6주로 늘어났다가 교차접종도 했다가 뒤죽박죽이었고, 부스터샷 시작도 늦은 탓에 물 백신 말이 나오는 것"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정부가 양질의 백신을 늑장 도입한 게 가장 큰 원인임을 알 수 있지요. 이제라도 정부는 국민들께 과학적인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백신 수급 대책도 제대로 세우고 실행하십시오"라고 촉구하면서 "국민들 바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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