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를 운영하는 일본 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9일 재무 예측을 통해 발표한 2020년 8월기(IFRS 국제 회계 기준) 예상 실적을 300억엔(전년 대비 4.9% 감소) 낮춘 2450억엔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밝혔다.
日아사히신문은 패스트리테일링이 예상 실적을 하향한 이유는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한국의 불매 운동과 홍콩 시위의 영향이 해외 유니클로 시장의 매출액을 대폭 감소시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의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 재무 책임자 (CFO)는 9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결산 설명회에서 한국 사업에 대해 "한국 시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지만,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고 한국의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진지하게 대응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스TV 박지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