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예산결산,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의결
속초재향경우회(회장 박윤재)는 18일 속초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현직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박윤재 경우회장과 회원, 최희운 속초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 현직이 함께 참석하여 △국민의례 △경우헌장 낭독 △기념사 △포상 및 축사 △경찰가 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우헌장은 지난 2024년 11월 21일 ‘제61주년 경우의 날’을 맞아 제정 공포되었으며, 경우조직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하고 회원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이정표를 담고 있다. 헌장 낭독은 김기남 부회장이 맡았다.
박윤재 경우회장은 기념사 인사말을 통해 “오늘 총회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기금 조성 목표 2억원을 달성하고 첫 행사를 하는 뜻깊은 날이다”며 “우리 회원들은 시니어치안지킴이 등 새로운 일자리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으뜸 단체로 성장하여 인정받고 있는 경우회이기에 더욱 긍지와 보람을 갖고 살아가자”며 “후배들이 어려움이 있을 땐 달려가서 돕고, 힘차게 전진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경우회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최희운 경찰서장은 축사에 앞서 지역사회 평온을 위한 치안협력과 경우회 발전에 공이 많은 △서준선 △이진원 △김용기 △홍순만 경우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최 서장은 “선배님들을 만나 뵙게 돼 반갑다”고 인사하고 “속초경우회가 많은 활동을 해 주셔서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며 “후배의 입장에서 보면 선배님들이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서장은 “우리 후배들도 퇴직하게 되면 속초경우회의 모습을 잘 벤치마킹해서 발전을 이어가야 하겠다”며 “돈독한 정 나누시면서 즐겁고 뜻깊은 총회가 되시길 바란다. 선배님들의 건강과 속초경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2017년 속초경우회와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서로 간 도움을 주고 있는 속초농협 최원규 조합장이 자리를 함께해 경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의 말씀을 건넸다.
2부 자체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발전기금 고정자산 2억 원과 전년도 일반예산 4천여만 원에 대한 결산(안), 금년도 사업계획 및 4천여만 원으로 편성한 예산(안) 등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속초경우회는 지난해 전쟁기념관 및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단체 안보견학 등을 통해 호국정신을 함양하였고, 산불예방 및 치안협력 등 공익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회원 상호 친목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여 목표 총액 2억 원을 무난히 달성하였다. 또한, 회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청·경찰서·시니어클럽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년도 속초시 노인일자리 중 시니어치안지킴이 26명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금년도 사업으로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 △치안협력 및 사회공익 증진 사업 추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 지속 △적극적인 경우회 홍보 활동 전개 등으로 정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회원 단체로 고성 통일전망대·DMZ박물관·역사안보전시관 등에 대한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80세 이상 원로경우 초청 오찬행사는 5월 가정의 달에 개최하며, 현직 경찰 후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재)속초경찰서 무궁화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현직 교통경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교통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경우회원이 앞장서 솔선수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