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등 6개소 설치 예정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꿈의 놀이터'사업 포스터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꿈의 놀이터'사업 포스터

서울시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등 6개 공원에서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꿈의 놀이터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활동부터 시작하고, 오프라인 활동 시작시기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꿈의 놀이터는 어린이와 지역사회의 참여로 운영되는 커뮤니티형 놀이공간이다. 아이들이 직접 놀이터 이용규칙을 정하고 어떤 놀이터를 만들지 상상하고 기획한다. 정형화된 놀이기구에서 벗어나 나무 등 자연물을 이용해 울타리를 세우고 물길을 만들고 모래성을 쌓는 등 모든 놀이과정을 주도한다.

6개 공원은 마포구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노을공원) 도봉구 밤골어린이공원 강북구 벌리어린이공원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양천구 신월동근린공원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꿈의 놀이터 운영이 가능한 대상지 6개소와 운영단체를 선정하고 각 놀이터별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놀이터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어린이 꿈놀이단’ 90명을 23()까지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꿈놀이단으로 선발되면 랜선 놀이터 탐방, 놀이터 상상, 놀이터 그리기, 나만의 놀이터 이름 짓기 등 사전과정을 먼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작한다. 11월 초까지 놀이터별로 20~30회 정기적으로 모여 놀이터 안전교육과 함께 놀이터 이용규칙을 정한다. 놀이터 상상하기, 울타리 설치, 놀이집(아지트) 만들기, 숲밧줄놀이 설치,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 공간 꾸미기, 꿈의 놀이터 홍보 활동을 한다. (*현장활동은 변동가능)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정형화된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놀이터를 만들고 놀이활동을 개발하는 주도적인 과정을 통해 놀이터의 가치와 어린이 놀이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겠다.”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인 만큼 온라인 활동부터 시작하고 향후 확산 추이를 고려해 오프라인 활동시기를 검토하겠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발열검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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