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범죄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인 1총기’ 지급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경찰관 한 명당 저위험 권총을 한 자루씩 지급하게 된다.현재 경찰관 2~3명당 총기 한 자루가 지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경찰관 한 명당 총기 한 자루로 늘리는 데 약 8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경찰청은 2024년부터 총기 5,700여 자루를 지급하며, 현장 경찰에게 38구경 권총과 저위험 권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년 안에 ‘1인 1총기’ 수준으로 총기 보급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현재 약 5만 명인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지난해 4월 11일 개소 시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부산시 주취해소센터'를 운영한 결과, 총 389명의 주취자를 보호 조치했다고 밝혔다.부산의료원 내에 위치한 '부산시 주취해소센터(이하 센터)'는 시 자치경찰위원회, 시경찰청, 시소방재난본부, 부산의료원, 총 4개 기관이 협업해 지난해 4월 신설한 주취자 공공구호시설이다.이곳에는 경찰관 6명과 소방관 3명이 합동 근무한다. ▲경찰은 주취자 보호‧관리를 ▲소방은 주취자에 대한 활력징후(혈압 등) 측정 및 필요시 응급실 인계 역할을 맡고 있다.특히
국가수사본부가 승진 청탁을 대가로 수천만 원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국수본은 25일 부산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두 곳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조만간 피의자들을 소환할 계획이다.국가수사본부가 어제 압수수색한 곳은 부산경찰청과 부산 남부경찰서, 해운대경찰서 등 세 곳과 피의자들의 거주지이다. 핵심 피의자는 부산경찰청 소속 모 총경이다.해당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부하 직원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국수본은 의심하고 있다.경찰서 팀장급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설 연휴기간 동해안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4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월 12일까지 “특별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추진내용으로 ▲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안전관리강화 ▲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안전정보 제공 ▲ 접경해역 안전관리 및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 ▲안전·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및 정보·보안·외사활동 강화 ▲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체계 확립 등 설연휴 안전한 바다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속초 연안해역에는 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김 모(67) 씨의 신상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한 데는 '수단의 잔인성과 범죄의 중대성이 미흡하다'는 신상정보공개위원회 판단이 있었다고 부산경찰청장이 밝혔다.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우 부산경찰청장은 행안위원장인 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습격범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통상 기존에 신상 공개를 했던 사건들에 비해 수단의 잔인성이나 범죄의 중대성이 다소 미흡하다는 얘기가 신상공개위 위원들 간에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그러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부산 향토기업 커피브랜드인 '텐퍼센트' 커피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즐기는 커피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예방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를 위해, 위원회는 '커피 한잔의 여유처럼 오늘도 안전운전, 스쿨존에서는 항상 30km 이하로 서행하기'라는 안전 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제작해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 4곳에 배포한다.텐퍼센트 커피 가맹점은 커피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컵홀더를 커피
부산경찰은 배터리 성능 조작 및 중국산 부품으로 짝퉁 중고 스마트폰을 만들거나 보상기간 중에 있는 중고 폰을 매입해 전기적 충격을 가해 자체 결함인 것처럼 무상 교체 받아 35억 원 상당을 유통시킨 일당 28명을 검거해 이중 총책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정현욱)는 배터리 성능을 조작하거나 중국산 짝퉁 부품으로 조립된 중고 스마트폰을 만들어 시중에 1만대 상당을 유통하고, A/S 보상기간 중에 있는 중고 폰을 사들여 전기적 충격을 가해 제조사 자체 결함인 것처럼 무상 교체 받아 시중에 재판매하는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2024년을 '더 안전한 부산 만들기 실현'의 해로 정하고, 더욱 피부에 와닿는 치안 정책을 추진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부산형 자치경찰제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해, 기존 추진 정책의 효과 점검과 다양한 치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자치경찰제의 토대를 마련했다.치안 사업 예산을 확충하고 부산시·부산경찰청·부산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더욱 두터운 치안 안전망을 조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 주취자 공공구호시설인 ‘부산광역시 주취해소센터’를 개소하고 ‘정신응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찰 공무원 수가 한 해 평균 21명에 이르고, 3명 중 1명 이상은 최근 2년간 자살 생각을 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의 자살예방교육을 실질화하고 관련 예산도 더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한국경찰학회가 지난해 말 발표된 분석 논문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의 자살 현황 및 예방에 관한 연구’에서 경찰관 자살 사망자는 2018년 16명, 2019년 20명, 2020·2021년 각 24명, 2022년 21명으로 매년 21명 수준이었다. 2023년에는 10월까지 19명이 극단 선택을 했다.이 연구는
인천강화경찰서(총경 남규희)가 1월 15일부터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업소 등 이륜차 다량 이용 사업체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강화에 나섯다. 지난 10월 이후 이륜차 사망사고 발생과 사용신고 증가로 인해 이륜차 집중단속 및 홍보를 통해 올바른 이륜차 운행질서를 정착시키고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강화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오토바이 배달업체에 진출하여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 확산 및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법규위반 이륜차 단속
인천국제공항경찰단(단장 경무관 박우현)이 15일 공항경찰단 접견실에서 진종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조직위원장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진종오 공동조직위원장 "대회기간 중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올림픽 선수단·해외관중 등 참가자에 대한 안전한 입·출국과, 국내 반입되는 선수용 총기 200여점(실탄 약 20만발)에 대한 안전한 보관·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편, "공항내 터미널별로 설치된 올림픽 조직위 데스크 주변에 대한 혼잡관리 등 질서 유지에 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 모(67) 씨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으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 최종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김 씨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총선에서 특정 세력에게 공천을 줘 다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이어 "이 대표 재판이 연기되는 등 제대로 처벌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 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50분경 부산 강서구
경찰은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검거된 김모(67)씨의 최종 수사결과를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 부산경찰청 2층 브리핑룸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김 씨의 신상·당적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경찰이 범행동기를 적은 '변명문'을 공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찰은 김 씨의 범행 동기를 비롯해 심리 분석과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8쪽짜리 메모(변명문)가 언제 어느 시점에 공개되는 게 좋을지는 수사팀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히바 있다.경찰은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상공개 요건에 대해 심사한 결과, 비공개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67)씨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 후 석방했다고 밝혔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7일 오후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충남에서 A씨(70대, 남)를 긴급체포해 공범 여부를 조사 후 8일 오후 11시 30분경 석방했다.A씨는 피의자 김 씨가 민주당 대표 습격 후 '변명문'이라고 언급한 문건을 우편으로 발송해주기로 약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는 단독 범행이라 진술했지만, 경찰은 조력자나 공범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했다.이 남성은 사전에 김씨가 이 대표를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김 모(67)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오는 9일 결정된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9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8일) 밝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잔인성·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는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 얼굴,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경찰은 신상정보공개위원회가 결정하면 피의자 정보를 즉각 공개할 예정이다.경찰은 피의자 당적과 관련해서는 정당법상 비공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 범죄 실행 이후에 남기는 말(피의자 변명문이라고 언급했던 문건)을 우편으로 발송해주기로 약속했던 조력자 1명이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중에 있다.부산경찰청은 어제(7일) 저녁 충남에서 이대표를 피습한 피의자로부터 ‘남기는 말(변명문)’을 우편 발송해 주기로 약속했던 70대 남성을 ‘방조’ 혐의로 체포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체포된 남성은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서 소지여부, 실제 발송여부 등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습격 피의자 변명문은 원래 제목이 ‘남기는 말’이란 제목으로 쓰여 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경찰청 기자실에서 가진 백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 습격범의 신상공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어제(4일) 저녁부터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이재명 급습 피의자 진술에 대한 심리분석 중이라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서 기사 내용이 피의자가 언급했던 변명문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라며 “변명문의 일부 내용이 기사 내용과 비슷한 취지인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가 3일 오후 피의자 김모(67)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수사본부는 3일 오후 7시 35분경 부산지방검찰청에 피의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3일 오후 11시 5분 부산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4일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 예정이다.앞서 경찰은 김 씨의 범행동기와 사전범행계획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강제수사를 잇 따라 했다. 이날 수사본부 직원들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중앙당 청사에서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
부산경찰청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 수사본부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사관 25명을 동원해 피의자 주거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압수한 칼은 총 길이 18cm, 칼날 길이 13cm, 범행 당시에 칼날을 감싸고 있던 종이는 A4 용지라고 전했다.경찰은 피의자의 주거지와 차량, 사무실 등에서 과도, 칼갈이(야스리), 개인용 PC, 노트북 등을 압수했다.피의자는 1월 1일 부산 도착 후 울산에 갔다가 당일인 1일 다시 부산으로 온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