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 등 의대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관한 경찰의 수사망이 넓혀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참고인들이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의료계가 적잖게 들끓고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공의들 사직을 부추겼다는 혐의 등을 적용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을 비롯해 분과 위원장 고발을 단행했다. 김택우 위원장을 포함해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전 언론홍보위원장,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노환규 전 의협 회장까지 총 5명이 경찰 수사를 받았다. 비대위 소속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관련부서, 군·구, 공사·공단·체육회 등 23개 점검 참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4월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올해 점검대상시설은 595개소로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주민점검 신청대상으로 접수된 시설물이 주요 대상이
인천광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욱 필
최근 과거의 젊음과 낭만을 즐기는 ‘레트로(Retro)’가 대세 문화로 떠오른 가운데, 1970~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古go)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원도심 일대의 매력을 물씬 느껴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마칭밴드가 리드하는 ‘레트로 퍼레이드’와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 「중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가 율목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중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새로이 마련한 청소년 전용 소통·문화 공간이다이를 위해 총 1억2,200만 원을 투입, 율목 커뮤니티센터(인천 중구 율목로 36) 4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95.66㎡(약 58명) 규모의 ‘쉼표’를 조성했다.구체적으로 ▲청소년들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봄 행락철을 맞아 가족‧ 동호회 단위 나들이객과 차량이동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하여 4월 24일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인천경찰청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24시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 지속 추진으로 ’24년 3월 말 기준 전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207건에서 64건이 줄어든 143건으로 30.9% 감소했다.다만, 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 증가로 야외활동과 차량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불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사전에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은 “부산지역 용수자립도 및 물융합클러스터 육성전략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다.이 연구보고서는 부산지역이 현재 당면한 상수원 수질오염문제, 미래 물부족, 용수공급시스템의 비상위기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처럼 지역의 물위기를 극복하고 물자립, 물산업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전환의 계기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그리고 부산지역이 당면하고 있고 앞으로 당면할 물위기에 자체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이 연구보고서에는 용수 이용의 자립도를 제고하고, 지역의 물산업을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한국갤럽이 2024년 4월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5%만 '좋아질 것', 27%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전월 대비 낙관론은 4%포인트 감소, 비관론은 7%포인트 증가해 체감 경기가 작년 하반기 수준으로 악화했다. 최근 3년 내 경기 낙관론 최고치는 2021년 6월 38%, 비관론 최고치는 2022년 10월 66%다.이러한 체감 경기 악화는 최근 총선에서 여당이 패하면서 그간 정부 정책 방향에
국내 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상품의 매매차익이 연간 5천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2020년 여야합의로 법안 통과돼 2023년 1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국내 증시 위축을 우려해 2년간 유예했다. 그러나 2025년 1월 시행을 앞두고 또다시 찬반 주장이 맞서고 있다.2024년 4월 현재 금융투자소득세에 관한 여론은 '시행해야 한다' 44%,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38%로 엇비슷하게 나뉘었다.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시행 찬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