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교차로 저지대 침수대비로 교통을 통제를 하고 있는 경찰관 모습
올림픽교차로 저지대 침수대비로 교통을 통제를 하고 있는 경찰관 모습

30일 오전 새벽 310분경 호우주의보 발효된 부산지방에는 오전 새벽 410분경 호우주의가 해제되고 현재는 소강상태다.

호우특보가 발효됐던 부산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42mm를 보였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를 기해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남구 문현동 1개소, 55보급창 앞, 연안·수연·세병교 하부도로와 올림픽로터리에서 제2 벡스코 구간 하위 1차로 100m 구간 등 6개에 대해 교통통제를 했으나, 6시 현재시간 6개소 중 4곳은 해제됐다.

다행히 오전 6시 현재까지 교통사고 및 기타 피해는 없으며, 만조시간(04:15)과 겹쳐, 지하차도 및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경찰은 안전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부산지역에 많은 비를 뿌린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늘 새벽 410분을 기해 호우특보를 해제하였다.

하지만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다, 대기불안정이 차차 해소되면서 비구름대가 약화되겠지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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