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립교향악단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제390회 정기연주회로 함께 듣는 클래식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과 응원을 위해 시민 모두와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자는 뜻에서 준비한 음악회로 1023일 오후 7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연주회의 첫 곡은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중 제3번 중‘G선상의 아리아 1바이올린의 우아하고 서정적인 주제 선율이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어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중 가장 먼저 작곡된 제2번이 연주된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4곡의 호른 협주곡 중 규모도 작고 가장 수수한 작품이다.

호른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TIMF앙상블 이사, 솔루스브라스퀸텟,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멤버, 제주 국제관악콩쿨 심사위원, 해군군악대 명예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준 교수가 협연한다.

후반부는 30대 청년 베토벤의 기개를 엿 볼 수 있는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은 당시 대단한 예술, 새로운 작품, 아이디어의 충만함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클래식 감상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 이 연주로 시민들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고 공연 준비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90회 정기연주회 함께 듣는 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상영 일정 및 채널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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