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교육연구소(소장 박윤기 교수)가 ‘소통과 힐링’ 을 주제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가을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송정 구덕포 ‘Front of 카페’에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소통과 힐링’ 프로젝트 ‘제1회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박시영외 우리소리예술단과 유현웅 매직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1부 내부 행사, 내빈소개 및 감사패 전달 △2부 이선영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가수 박경훈 노래, 박시연의 시낭송, 환현정외 2명 통일희망봉사단 공연, 가수 박태희 노래, 가수 한수성 노래 △3부 회원 노래자랑, 축하공연 초대가수(장영재, 이명진, 허원진)노래, 현장 접수순 노래자랑 순으로 참여 회원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박윤기 부산시민교육연구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자 이번 ‘소통과 힐링’ 을 위한 제1회 가을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요구에 발맞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문화공연 등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민주도 연구소인 ‘부산시민교육연구소’는 관주도의 운영이 아닌 시민주도의 운영을 통해 소통·참여·협의를 통한 민관 협치의 교육혁신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