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비대면 콘서트로 ‘테스형’ 열풍을 일으킨 가수 나훈아가 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나훈아는 다음 달 12~13일 부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일 2회 공연한다.
이어 12월 27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7시 등 1일 2회에 걸쳐 가수 설운도와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신인선, 김수찬, 나태주, 유지광 등이 출연하는 트롯페스타 콘서트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15년 만에 출연한 방송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연말공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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