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청년의힘·요즘것들연구소 일동(이하 일동)은 13정규직 전환 부당거래 예견된 비리였다!”라는 보도 자료를 내놓았다.

일동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의 보안경비요원 정규직 전환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브로커를 낀 부당거래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한민국 청년들과 취업준비생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지난 2017년 대통령은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고 인국공은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2020년 실제 전환이 이루어졌다면서 문제는 이 두 기간 사이에 일부가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외주 보안 업체에 미리 입사해 정규직 전환 혜택을 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브로커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외주업체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인국공과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는 감독 권한이 없다’, ‘비리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면서 발뺌하고 있다.”무책임해도 이렇게 무책임할 수 있나? 대통령은 선심성 공약으로 불공정을 조장하고, 공공기관은 아무런 고민과 안전장치 없이 이를 이행했다면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우리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라며 두 손 든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형평성을 무시한 대통령의 약속이 나왔을 때부터 이미 비리는 예견되어 있었다. 해당 공사는 전환 계획을 발표하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어야 한다인국공과 인천공항경비의 반응은 결국 이런 부작용에 대해 예상도 못했고, 대비책도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적어도 사태가 불거지고 난 후에는 책임을 통감, 아니 후속조치에 대한 의지라도 표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마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침묵하는 뻔뻔함에 진저리가 난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잘못이 밝혀지면 인국공 사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도 청년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혀야 한다더 이상 문재인 정부는 청년들의 희망과 의지를 꺾지 마라! 불공정불평등불의(3)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분노케 하지 마라! 청년의힘과 요즘것들연구소는 불공정제보센터를 발족하고 제보를 받아 청년들의 희망과 의지를 꺾는 3불 행태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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