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훈 부산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이 정치적 논쟁으로 비화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하다라고 개탄했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일은 1부터 100까지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 눈앞의 짧은 경제성을 따지기보다 적어도 100, 200년을 바라보고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 중심 시각으로는 틀려 보일 수 있다. 다른 지역이 박탈감을 가질 수도 있다. 정치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라며 경제의 눈으로 바라보면, 가덕도 신공항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대를 딛고 건설한 경부고속도로가 우리 경제성장의 핏줄이 되었듯이 가덕도 신공항은 우리 후손들을 먹여 살릴 가장 소중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편향된 시각으로 반대하는 것, 결코 옳지 않다하지만 이 중요한 국가적 미래 사업을 선거용 득표 전략으로 이용하는 것은 더 나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계속 그런 정치 논리로 밀어붙였기 때문에 제대로 추진이 되지 못했던 것"이라며 "선거만 끝나면 책임지지 않는 행태가 반복됐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결국 리더십이 중요하다. 반대하는 분들을 논리적으로 납득시켜야 하고, 다른 지역에도 상생 방안을 설득해야 한다며 "가덕도 신공항, (본인에게) 맡겨주면...신공항 건설 하나로 끝나지 않고 부산, 울산, 경남, 더 나아가 대구, 경북까지 영남권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관문으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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