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TV가 만난 사람] 두 번째 이야기- 부산시민교육연구소 박윤기 소장
시민 중심의 미래교육정책 지향

부산시민교육연구소 박윤기 소장
부산시민교육연구소 박윤기 소장

올바른 교육정책의 확립과 교육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전직 경찰관 출신 박윤기 소장을 만나 '부산시민교육연구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부산시민교육연구소는 어떤 곳인가

부산시민교육연구소는 인간성회복을 위한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인재교육. 특성화교육 및 대안교육이 학교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시민이 중심이 되어 미래지향적 교육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 부산시민교육연구소를 운영하게 된 동기는

교사의 교권하락과 사기저하는 교육에 방해요소로 작동되고 있다, 시민들은 학교의 현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문제점이 제거된 올곧은 교육정책이 뿌리내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8531일 부산시민교육연구소를 열게 되었다.

 

- 부산시민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설립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안전한 학교, 특성화교육활성화, 지역인재육성방안, 소외계층 지원방안, 대안교육·시민평생교육·공교육과 사교육역할정립, 어린이집·유치원 문제해결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짧은 3년 동안 특성화교육활성화방안연구, 부산의 학교폭력실태 및 정책방안연구, 유치원분쟁의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를 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향후 설립목적에 부합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연구소는 교육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학교현장에 필요한 실용적 대안마련에 중점을 두겠다. 시민으로 구성된 회원들과 함께 참여형 토론을 추진하고자 한다. 늘 시민, 학생과 함께 하는 자세로 일선학교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안 마련에 집중하겠다.

 

- 기대효과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정책대안제시로 교사에게는 교권확립과 사기진작을, 학생들에게는 개선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교육하기 좋은 부산’,‘교육받기 좋은 부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부산시민교육연구소 박윤기소장은

경남밀양에서 태어나 1998630일 부산경찰에 입문하여 활동하면서 학교폭력예방연구로 동아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0여년 경찰업무 이후 동의과학대학교 경찰행정계열에 교수로 부임하여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04126, 비행청소년을 예방하기 위하여 영선장학회를 설립하고, 이들에게 장학금이라는사랑을 전달함으로써 제2의 피해학생 발생을 예방하는데 16년째 노력하고 있다.

2012530, 학교폭력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살을 시도할 때 가해학생들이 치유될 수 있는 기숙형 대안학교설립을 위해 부산시교육청 앞에서1인 시위를 하였다. 이후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이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한빛학교를 설립하였다.

20141112, 세월호 이후 안전관련학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한국안전연구학회를 창립하여 국가기관과 공동학술대회를 6년째 개최하고 있다.

2018531, 안전한 학교, 공교육활성화, 인성·인재양성·특성화·대안교육을 기본으로 4차 산업시대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교육 및 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부산시민교육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주요약력]

부산시민교육연구소장/한국안전연구학회장역임/영선장학회회장역임/경찰청수사국소년범죄수사전문가역임/경찰청혁신기획단청소년전문경찰역임/)부산동래경찰서근무/부산사상경찰서경미범죄심사위원/부산연제경찰서경미범죄심사위원/부산금정경찰서경미범죄심사위원/부산지방법원자문위원역임/부산가정법원조정위원역임/부산광역시의회의정자문위원역임/부산광역시2030자문위원역임/부산광역시교육청인성교육부위원장역임/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수련원자문위원역임/부산광역시교육청대안학교추진자문위원역임/)부산지역아동센터자문위원역임/혜화여자고등학교운영위원장/부산경호고등학교육성위원/명륜초등학교운영위원장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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