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판 절단 중 절단 철판과 함께 떨어진 것으로 추정

수리조선소 철판 절단 중 안전사고 발생 현장(제공=부산경찰청)
수리조선소 철판 절단 중 안전사고 발생 현장(제공=부산경찰청)

18일 오후 426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대양조선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60대 작업자가 크게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작업하는 사람이 홀에 빠져 다쳤다는 112신고 접수하고, 소방과 합동으로 현장 출동 들것과 로프를 이용해 지상으로 이동조치한 후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선박수리를 위해 뭍으로 끌어 올린 K호 갑판(10m)에서 작업을 하던 A(,60)씨가 철판 절단 중 절단된 철판(1.5m,1m)과 함께 1.5m 높이에서 갑판위로 떨어져 허리와 얼굴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철판 절단 중 절단 철판과 함께 떨어졌다는 조선소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공사장 안전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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