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사진=로이터)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사진=로이터)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13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린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스리랑카 하원의장은 이날 TV성명을 통해 라자팍사 대통령이 오는 13일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국회의장은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기로 한 결정은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위해 내려진 결단"이라며  "국민들이 법을 존중하고, 평화를 유지하길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권력 이양 방식과 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국가 부도로 인해 최악의 경제난으로 반정부 시위대가 대통령 관저를 습격하면서 대통령이 관저에서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2019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라자팍사 대통령은 그간 스리랑카의 경제난을 불러온 책임과 관련해 야권과 국민 다수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아왔다. 임기는 2024년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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