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15분 도시, 글로벌허브도시, 청년활력 미래도시, 탄소중립 건강도시 '부산'
“지금부터는 질적 성장과 여가라는 재미를 더해 ‘스마트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청년활력 미래도시, 탄소중립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임경모 부산시도시계획국장의 말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15일 앞으로 부산의 20년을 좌우할 최상위 도시공간계획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했다.
이번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은 디지털 대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저성장·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기후변화·감염병·4차산업혁명 등의 전 세계적인 이슈에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하여 최상위 도시공간계획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이 갖는 의의가 크다.
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부산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스마트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청년활력 미래도시, 탄소중립 건강도시’ 부산을 실현하려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의지표현이다.
이번 계획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수 있는지, 실무를 총괄하는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을 만나 여러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Q.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은 어떤 핵심 전략을 포함하고 있나?
A. 그동안 부산의 중심지는 도심-부도심 위계별 구조를 두었으나, 이번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위하여 동등한 위계의 기능별 특화 10core(텐코어 : 기장, 해운대, 동래, 서면, 중앙, 덕천, 사상, 하단, 강서, 신공항)로 재편하였다.
10core(텐코어)에 대해선 중심지별 육성계획을 통해 권역별 발전을견인할 수 있도록 중심지 육성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중심지 육성계획과 더불어 이와 연계하여 부산의 130여개 역세권에 대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심지와 연계한 역세권 주변 집약적 복합개발은 합리적 공공성 확보로 평면적 확산을 방지하여 토지의 효율적 활용으로 보존과 개발의 조화는 물론, 주거·일자리·여가문화·상업시설·대중교통거점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누리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여 일상의 피로는 줄이고, 시민 개인의 삶의 질은 향상하는 등 도심활력을 이끄는 ‘15분도시의 실현’과 더불어 도시의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또한, 수변도시 부산의 자연성 회복과 수변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로 전환코자 수변 특화 기본계획을 수립, 보존과 개발이 조화되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하천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부산’ 조성 예정이다.
Q. 부산시의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 설정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A. 앞서 말씀드렸듯이 부산시의 도시공간구조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위하여 동등한 위계의 기능별 특화 10core(텐코어: 기장, 해운대, 동래, 서면, 중앙, 덕천, 사상, 하단, 강서, 신공항)로 재편하였다.
생활권은 기존 동부산, 중부산, 서부산 3개 대생활권에서 기장권, 해운대권, 동래권, 원도심,강동권, 강서권 6개 중생활권으로 세분화하여 수립함으로서 도시기본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부산형 15분 도시의 개념을 정립하여 향후 수립할 생활권 계획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Q. 토지이용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기반시설계획,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의 보전과 관리계획 등 부문별 계획은 어떻게 수립되고 있나?
A. 토지이용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등 부문별 계획은 현황, 각 개별적 계획 등을 진단하여 도시기본계획상 공간전략에 부합하는 기본방향 및 실천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토지이용계획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및 장기 발전전략 등 부산시 정책 사업을 반영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기후변화 대응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추진방향 및 전략별 추진목표를 제시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실정하여 탄소중립 실현력을 제고하였다.
Q.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도시 미래상은 무엇인가?
A.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의 종합 비전 및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필요한 계획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하였다.
참고로 시민계획단은 총 174명(시민 148명, 퍼실리테이터 20명, 분과위원장 5명, 총괄계획 1명)으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전문가인 총괄계획가, 분과위원장 위촉, 퍼실리테이터를 선정하고, 성별, 연령, 분과 우선순위별 안배를 통한 5개 분과를 구성하였다.
시민계획단의 논의와 숙의를 통해 제시된 미래 도시비전과 수차례의 도시정책협의회와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우리시의 도시미래상은 “부산 먼저 미래로 -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로 설정하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목표로 “스마트 15분 도시, 글로벌허브도시, 청년활력 미래도시, 탄소중립 건강도시”로 설정하였다.
Q.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예를 들면, 서부산권의 물류 플랫폼 및 기후테크 물융합클러스터 조성, 동부산권의 원자력산업(원전·의료·폐로산업)육성, 원도심권의 해양조선·수산·관광산업)을 위한 도시계획이 있다면?
A.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은 우리시의 최상위 공간계획임. 금회 기본계획에서는 광역도시권 중심성을 확보하는 미래지향적 토지활용을 위해 가덕도신공항 확정에 따른 공항복합도시, 복합물류단지, 제2에코델타시티 등의 사업을 반영하고, 청년과 부산경제의 활력을 위한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수신식품 클러스터 등의 사업을 반영하였으며, 미래부산의 가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전략계획인 노포 복합환승 플랫폼,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을 반영하였다.
이외에도, 부산의 미래먹거리을 위한 산업이 필요하다면 도시계획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Q.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에서 설정한 ‘스마트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청년활력 미래도시, 탄소중립 건강도시’라는 4대 핵심목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스마트 15분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청년활력 미래도시, 탄소중립 건강도시는 “ 부산 먼저 미래로 -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라는 도시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목표이다.
스마트 15분 도시는 생활권 용도복합과 보행중심 대중교통 연계로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항이며, 글로벌 허브도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이에 따른 공항복합도시 조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여 초광역 경제 네트워크 허브도시의 도약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청년활력 미래도시는 수도권으로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정착과 유입을 위하여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지원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도심지내 부적격시설(철도시설, 군사시설 등)의 이전을 통해 청년활력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항이며, 탄소중립 건강도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하여 탄소중립 전환기반 구축과 실천력 제고, 충분한 탄소 흡수원 확보와 코로나와 같은 세계적인 감염병에 대비하여 지역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안심건강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Q.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은 어느 정도 추진되었나?
A.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은 2020년 용역 착수하여 시민계획단 운영, 도시정책협력,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3월 확정 공고하였다.
추진현황은 △'20. 4. :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착수보고회 개최, 6.5.) △'20.7.〜9. : O2O 시민계획단 운영(5개분과 148명)▹부산의 미래상 시민제안 △'20.10.∼ '21.12. : 도시정책 협력, 자문위원회 운영 및 전략 수립 회의 ▷ 목표 및 전략(안), 지표 작성, 도시기본계획 구상(안) 등 △'22. 3.~ 6. : 전문가 및 시민공청회( '22.3.), 시의회 의견청취( '22.6.) △'22. 7.~12. : 국토계획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3. 3. : 확정 공고 등이다.
Q. 그중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은?
A.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시는 수변도시 부산의 자연성 회복과 수변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로 전환코자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2023년 2월 용역을 착공하여 2025년 2월 완료 예정으로 용역이 완료되면 보존과 개발이 조화되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하천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은 市 행정구역 내 수변(해안, 하천)경계 0.5~1.0km 공간적 범위로 해안은 가덕도~기장 379km, 7개 해수욕장 등이고, 하천은 국가하천 5개소, 지방하천 45개소이며, 목표연도 2040년(기준년도 2020년)까지로, 용역 사업기간은 2023. 2. 10. ∼ 2025. 2. 9.(용역비 : 2,000백만원)까지이다.
Q. 추진 시 어려운 점이 있다면?
A. 추진 시 어려운 점이 특별히 있다는 것보다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계획이고 부산시 전역에 대한 계획수립이다 보니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 조금만 기다려 주신다면 부산다운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으로 수립하겠다.
Q. 그동안 임 국장이 추진한 사업 중 역점사업은?
A. 도시계획국장으로서 도시계획에 관한 사항도 있지만 도로, 공원 등 시민편의를 위한 사업도 있다. 예를 들면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등 낙동강횡단교량 확충사업이 있고,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도로개설, 황령3터널 도로개설, 승학터널 도로개설 등 내부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도 있다.
또한,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반려문화 테마파크 조성,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국가도시공원 추진 등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스마트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청년활력 미래도시, 탄소중립 건강도시’부산을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 이번 부산도시계획에서는 이때까지 추진하지 않았던 계획을 수립하다 보니 시민들에게 조금은 낯설고 또 다른 규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산 도시계획은 성장중심형에서 관리중심형 도시계획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하고, 저출산·저성장 등에 대한 부산 차원의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예전의 도시계획은 일률적이고 경직된 도시계획이었다면 이번 도시계획은 보다 유연한 도시체계를 구축하여 급속하게 변화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다른 규제가 아닌 시민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앞장서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