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6, 저는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국회의원 정수 감축을 민주당에 제안한 바 있다그 이유는 단순히 정치를 향한 국민적 불신을 없애겠다는 정치개혁의 일환을 넘어 우리 국회부터 달라지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더욱 외면받을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새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다시금 화두로 던진 국회의원 정수 축소 역시 같은 고민의 연장선일 것이라 생각한다국회의원 정수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줄곧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국회의원 숫자를 줄여야 한다고 하신다면서 과거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다. IMF 시절 국민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로 여야는 26석의 의석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나 지금이나 오직 국민만이 국회의 존재 이유이며 국민의 뜻만이 우리가 받들어야 할 유일한 지상과제이기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이야말로 의원정수 축소를 위한 적기라며 불필요한 정쟁을 자제하고 악성 포퓰리즘 입법을 남발하는 헛된 시간을 아껴 그 시간에 꼭 필요한 의정활동을 한다면 국회의원 수효를 줄인다고 하여 빈틈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의원정수 축소, 불체포특권 포기, 무노동 무임금을 제안한 지도 벌써 7개월이 흘렀고,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더욱 따가워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그 사이 민주당은 혁신은커녕 도리어 이재명 대표를 위한 사당화와 방탄에 몰두하면서 국민의 기대와는 점점 멀어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왔다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21대 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정치권이 취해야 할 기본 도리입니다. 민주당의 전향적 자세를 요청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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