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변호사는 십 수 년 동안 로펌을 운영하며 많은 변호사들을 채용한 결과, 소위 SKY 출신과 다른 대학 출신 변호사들 간의 업무 능력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는 다양한 특별전형의 입시제도로 인해 SKY의 의미가 퇴색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SKY가 의미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제는 서울대를 비롯한 국공립대를 통합하여 대학 서열주의와 학벌주의를 타파하는 교육입시제도 개혁이 필요하다.
학벌이라는 수재의 징표는 이미 허상이 되었고, 이를 위해 부모들은 자녀 사교육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부어 노년에 빈곤의 고통을 겪고, 학생들은 학대에 가까운 고생을 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국공립대학을 통합하여 기본 학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 학과에 쉽게 입학할 수 있도록 하고, 대신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어렵게 졸업시키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이는 학생들이 진정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에 나가서도 실질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이다.
이러한 개혁을 통해 우리는 학벌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실력과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학입시제도 개혁은 교육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8년부터 시행될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은 통합형 과목 체계를 도입하여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 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입시 전략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불공정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동등한 조건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현재의 9등급제 대신 5등급제를 도입하여 과열된 내신 경쟁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며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소규모 학교의 내신이 불리하지 않도록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성적을 모두 기재하여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아울러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회·과학 융합 선택 과목은 절대평가만 실시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우리나라 대입제도는 여러 차례 변화를 겪어왔다. 1980년대의 본고사 중심시기, 1990년대의 학력고사 중심시기, 그리고 현재의 수능·내신·논술 3각 체제까지 다양한 변천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대입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이 같은 개혁 방안들은 학생들이 진정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에 나가서도 실질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제는 허상인 학벌을 위해 고생하는 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교육입시제도의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모든 국공립대학을 통합하여 기본 학력을 갖췄다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 학과에 쉽게 입학할 수 있도록 한 후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어렵게 졸업시키는 방안을 강구할 때이다.
